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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개통, 기장․일광역 새로운 쉼터로 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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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01/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508 |
동해선개통, 기장․일광역 새로운 쉼터로 각광 기장·일광역 승객 5배 급증 동해선(부전∼일광)이 지난해 12월 30일 개통 후 기장역 이용승객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추산 하루 900명에서 5천200여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고, 일광역 역시 하루 6천600여명이 이용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 부산진구나 동래구에서 버스로 2시간가량 걸리던 거리가 37분 만에 부전역과 일광역을 갈 수 있어 1월 중순이후 설 대목을 맞아 기장시장에서 생선을 비롯한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평일에도 북새통을 이뤘다. 기장군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기장시장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상3층, 연면적 7천246.39㎥, 199면의 주차장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기장시장은 1944년 전통 5일장으로 개장해 1960년대 들어서면서 아예 상설시장으로 바뀌어 동남권 최고의 해산물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기장 인근 바다에서 나는 제철 해산물과 해풍을 맞고 자란 싱싱하고 맛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광역 주변 역시 동해선 개통 이후 강송정 공원 일대 분식점과 역 주변 식당에 방문 손님들이 늘어가고 있다. 현재 음식점 외에 즐길거리가 없다는 지적도 있으나 오는 3월 24일 일광역에서 3분거리에 가마골소극장도 개관 운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일광역을 찾는 발길은 더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6층높이 가마골소극장 건물에는 소극장뿐만 아니라 목로주점 양산박, 문화살롱 역할을 할 북카페 오아시스, 도요출판사, 연희단거리패 자료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장군은 천혜의 해안경관을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해안 산책로와 일광이천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선 개통과 더불어 훌륭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가마골소극장 건립 등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예술의 바다로 번창할 일광이 기다려진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